지역사회 욕구조사 실시
당진시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송악읍·신평면·송산면 지역 청소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9월 첫 주부터 약 한 달간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운영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송악읍·신평면·송산면 초·중·고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게 될 청소년 900여명과,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터뷰는 송악읍·신평면·송산면의 초·중·고 교사 1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설문의 골자는 ▲청소년 시설의 환경 분야 ▲청소년 프로그램 경험조사 ▲청소년 프로그램 수요조사 ▲청소년 자치기구 ▲포스트코로나(Post-COVID) 등이며, 총 5개 분야 30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게 될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의 욕구를 분석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맞춰 청소년 참여 중심의 운영방향을 설정하는 등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중·장기 발전 계획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단지 내 송악읍 기지시리 524번지에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