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부자가정에 도배, 장판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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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집 프로젝트 기념촬영 모습

대전 동구 성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순)은 대전동부신협(이사장 김용기)에서 한가위를 맞이해 성남동의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혜 가구는 남자들만 생활하는 부자가정으로 생활환경이 다소 열악해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해 위생적이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생활환경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이번 도배에는 전주에 있는 한지협동조합의 한지와 기술자의 작업을 통해 색다르고 차별화한 집수리로 수혜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기 동부신협 이사장은 “도배, 장판 교체를 제공해 참여자도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수리서비스에 참석한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뜻깊은 추석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신 동부신협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손길로 편안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가운데)와 박민자 동구의회 의장(사진 맨 왼쪽)이 한지벽지 도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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