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9개 유치원 대상 현장 컨설팅 실시…등·하원 안전 등 5개 영역 10명 전문가 참여

충남도교육청이 다음달 16일까지 ‘안심행복유치원’에 대한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자료사진]

충남도교육청이 ‘안심행복유치원’에 대한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안심행복 유치원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운영 기간은 3년이며, 공립 12곳과 사립 7곳 등 도내 19개 유치원이 공모를 통해 지정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유아의 건강 및 안전과 관련해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실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컨설팅 을 병행해 실시한다.

현장 컨설팅 지원단은 ▲등·하원 안전 ▲급․간식 안전 ▲건강관리 및 건강교육 ▲안전사고 및 재난대응 교육 ▲시설 및 환경 관리 5개 영역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5개 영역의 구체적인 평가지표를 살펴보면 안전요건을 갖춘 통학차량 운행, 식자재 및 조리공간의 위생적인 관리, 유아의 건강상태에 따른 적절한 지원,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실내·외 공간의 청결관리 등이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는 안심행복 유치원이 더 많이 선정되길 바한다”며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행복한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유아들의 건강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안심행복유치원 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면서 “장시간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원아들을 위한 쉼이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충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365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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