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내동 40대 등 2명 코로나19 양성, 누적 354명 

대전에서 19일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353번째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사는 40대로, 31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격리 중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검체 채취 결과 양성이 나왔다. 

지난 9일 확진된 319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한 식당 사장(대전 303번)의 접촉자다. 

이로써 동구 인동 건강식품 설명회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가양동 식당까지 연결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대전에서만 모두 50명이 됐다.  

354번째 확진자는 1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대덕구 오정동 거주 30대다. 입국 후 검체 채취 결과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54명(해외입국자 3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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