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40명에 방역물품·10여종 생필품 배송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송될 생필품꾸러미를 포장해 들어 보이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송될 생필품꾸러미를 들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240명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4월 1차 생필품꾸러미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물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50장), 손세정제 등의 방역물품을 포함해 라면, 햄, 초코파이 등 10여 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제공해 아동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꾸러미 전달이 코로나19로 주로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이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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