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충남해양과학고 연관성 조사

충남 보령시 대천여중 교사와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보령시 대천여중 교사와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보령시 대천여중 교사와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충남도와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늦은 오후 대천여중 교사인 50대 여성 A씨(보령19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충남해양과학교 교사 B씨(보령18번)의 아내다. 

또 이날 오전 대천여중 2학년 여학생 C양(보령20번)이 확진됐다. 충남해양과학고에 다니는 오빠는 음성 통보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와 C양의 접촉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보령 충남해양과학고에서는 지난 16일 1학년 여학생 D양(보령 14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교사 2명과 같은 반 학생 1명, 운전기사 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대천여중 교사까지 포함하면 충남해양과학고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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