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관계자들이 17일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 우즈베키스탄 한인회가 17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우즈베키스탄 한인회가 통합암치료 등 한의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성사됐다.

협약식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관계자가 진료실, 한방검진실 등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및 동서암센터 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의료서비스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는 대전한방병원을 협약 병원으로 선정하게 됐으며, 병원은 회원들의 복지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 혜택 등을 제공한다. 

김영일 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높은 수준의 한의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의 자부심을 높이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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