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복지재단은 추석맞이 생필품 세트를 마련해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생필품은 5만원 상당의 휴지, 라면, 샴푸, 세제 등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임태성 이사장은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위한 희망나눔캠페인 ‘3000원의 행복’을 기업 및 사회단체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일시후원 등 기부참여를 희망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www.seosanwf.or.kr)와 전화(041-660-025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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