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공식 창립할 예정인 (가칭)범충청포럼(준비위원장 이창기 대전대 객원교수)이 ‘미래한국의 비전, 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창립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  

18일 오후 5시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김소연 공간소이헌 대표의 사회로 이창기 범충청포럼 준비위원장, 박범계 국회의원(서구을, 민주), 기영석 목원대 명예교수 등 3명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창기 위원장은 ‘미래한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당 부단장을 맡고 있는 박범계 의원은 ‘행정수도완성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기영석 명예교수는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범충청포럼’은 2부 행사로 포럼창립 준비회의를 갖는다. 오는 11월 창립대회와 기념세미나 주제인 ‘미래한국의 비전, 공정사회와 통일한국’에 대한 사전준비 성격이다. 

이창기 준비위원장은 “범충청포럼은 전국 12개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네트워크로 키워나갈 예정”이라며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등이 충청의 힘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에 전국 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해 공부하고 협력하기 위한 성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