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석교동(동장 전상록)은 16일 석교동자원봉사협의회(회장 송진실)와 함께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지역 저소득가정 10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2020년 대전시 자원봉사 공모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행복꾸러미는 황사마스크, 알코올세정티슈, 추석명절 식품류(라면, 사골곰탕, 식용유)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7가지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석교동자원봉사협의회는 ▲어르신을 위한 머리염색, 간식봉사, 밑반찬 나눔봉사 ▲지역 사회를 위한 신학기 교통사고 캠페인, 효문화 뿌리축제 자원봉사, 현충원 묘비 닦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감자 나눔, 김장 나눔, 독거어르신 비상약품 전달 ▲저소득 아동을 위한 수제간식 지원(힐링푸드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체험활동(나만의 힐링 화분만들기, 오늘은 내가 최고의 요리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상록 동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행사로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 효과가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