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이 16일 지역 취약계층 115가구 재가복지대상자들에게 추석맞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복지관은 코로나19로 8월 17일부터 임시휴관하고,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 재가복지서비스(밑반찬, 이동목욕, 이동세탁, 사례관리)만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직원들은 돼지불고기, 모시송편 등 6가지 밑반찬과 서산사랑 한 땀 봉사단에서 제작한 면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김정의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석을 쓸쓸하게 보낼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했는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