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는 ‘백제문화제’ 26일 개최
온라인으로 만나는 ‘백제문화제’ 26일 개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9.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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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안 축소, 대통령기록관 연계 특별전시
웅진판타지아 공주시 유투브 생중계, 골든벨 개최

김정섭 시장이 1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제66회 백제문화제 개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김정섭 시장이 1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제66회 백제문화제 개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올해부터 공주·부여시가 격년 개최하기로 합의한 '제66회 백제문화제'가 26일 개막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6일 오전 10시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66회 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제문화제 시작을 알리는 혼불채화는 개막일인 26일 오전 8시 30분 정지산 천제단에서 열린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웅진백제 5대왕인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에 대한 추모제가 송산리고분군 숭덕전에서 개최된다.

이튿날 27일 오전 11시에는 무령왕릉 앞에서 무령왕 헌공다례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금강신관공원에서 역대 군왕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영산대제가 열릴 예정이다. 

모든 오프라인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맞춰 참가자와 방문객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참가자간 1m 이상의 간격을 두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생중계된다.

총감독 선임한 웅진판타지아, 백제 교류역사 전시

제66회 백제문화제 포스터. (자료=공주시)
제66회 백제문화제 포스터. (자료=공주시)

웅진판타지아는 올해 총감독을 선임, 직영 방식으로 기획해 첫 선을 보인다.

내년 대백제전을 염두해 무령왕이 왕위에 오르면서 갱위강국을 선포하기까지의 과정과 의미를 담았다. ‘무령대왕’이라는 제목으로 비대면 온라인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공연 실황은 10월 4일 오전 6시 10분 TJB 대전방송을 통해서도 방영된다.

중계영상은 충남도와 협조해 일본의 나라현, 시즈오카현 등에서 현지 상영될 예정이다.

세종시 대통령기록관과 연계 특별전시도 마련됐다.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한 백제의 흔적을 잇다’라는 주제로 고대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했던 백제의 교류사를 선보인다.

관람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다. 백제가 교류했던 국가 중 7개 국가(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17점의 대통령 선물이 전시된다. 백제 교류국에 대한 설명과 영상, 백제 유물에 대한 홀로그램 등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장 내부를 볼 수 있는 3D 온라인 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오는 28일부터 홈페이지(www.백제교류.com)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집콕 백제골든벨, 공주 소개 영상 공개

추석 연휴기간 온가족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집콕 라이브 – 백제 골든벨’은 추석 전날인 30일과 폐막일인 10월 4일 각각 100팀이 참여한다.

모집단위는 개인, 가족, 친구, 연인 등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 (www.공주백제퀴즈왕.com)에서 할 수 있다.

우승팀에게는 100만원, 준우승팀에는 50만원, 3위는 30만원 상당의 공주페이가 지급된다. 

시는 축제 축소 상황을 감안해 공주와 백제, 백제문화제의 역사, 특산품,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한다. 

공주대학교 윤용혁 교수, 정재윤 교수, 백제문화제 재단 유기준 대표이사 등이 직접 출연하는 역사 문화 콘텐츠, 먹방 전문 리포터의 농특산물과 공주밤빵, 공주 밤요리 체험 콘텐츠, 원도심과 공주한옥마을, 연미산자연미술비엔날레 등 지역 관광지 소개, 백제문화제 다시보기 콘텐츠 등 총 16편이다. 

게시된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정섭 시장은 “충남도, 부여군과 협력해 올해 백제문화제를 잘 마치고, 내년 대백제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백제문화제가 공주, 부여만의 축제가 아닌 백제문화권 전체,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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