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마중물주부봉사단이 직접 바느질해 제작한 마스크를 당진전통시장상인회에 전달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마중물주부봉사단이 직접 바느질해 제작한 마스크를 당진전통시장상인회에 전달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16일 당진전통시장상인회에 수제마스크와 마스크 목걸이 320개를 전달했다.

이번 수제마스크 제작은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작에는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나섰다.

봉사단원들은 마스크 천을 선정하고, 도안을 제작한 후 각 가정에서 재봉틀과 손바느질로 마스크를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수제마스크는 당진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320명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마중물 주부봉사단 최선민 단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가정에서 만들다보니 자녀들도 손을 보태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은 평소 봉사활동을 위해 재봉틀 운영, 악기 연주, 동화구연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형태의 활동을 펼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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