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이 2020년 대전지역의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약 7700억의 보증을 지원해, 재단설립 이후 총 4조 원의 보증공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전보증재단은 송귀성 이사장 취임 후 지난 2년간의 보증잔액 증가율이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대전 경제에 약 731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약 2만명의 취업 유발효과를 가져다 주었으며, 특히 1만 5000여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하여 일자리 증가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보증공급 4조원 달성 기념식에서 송귀성 이사장은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유일의 금융정책기관으로서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1670억 원 규모로 긴급 자금지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재해특례보증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