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위 1계급 특별승진 영예

이기훈 대덕소방서 소방장.

이기훈 대덕소방서 소방장이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소방본부는 16일 소방청이 개최한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시상식에서 대덕소방서 소방장 이기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적극적인 구급 현장 활동과 구급 정책 추진 등으로 시민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 표창과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이기훈 소방장은 지난 200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동부소방서를 시작으로 유성소방서를 거쳐 현재 대덕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14년 차 베테랑 소방관이다.

근무 중 하트세이버를 3회 수상했고, 구급지도관 강의연찬 경연대회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동료 소방공무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기훈 소방장은 “각종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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