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표어캘리그라피, 청렴챌린지 영상 분야 등

사진=일반부 캘리그라피 최우상 수상작(대전교육청)
사진=일반부 캘리그라피 최우상 수상작(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대전교육 청렴문화조성을 위해 개최한 '2020 시민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청렴콘텐츠 공모는 대전시민과 대전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기관)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모 분야는 ▲청렴동시·랩 ▲청렴표어캘리그라피 ▲반부패청렴체험수기·독후감, ▲청렴챌린지영상 ▲청렴스토리텔링 등이다.

응모한 작품은 모두 총 396편으로 심사 결과, 청렴콘텐츠 분야별로 학생부 26편, 일반부 31편 (최우수상 9명, 우수상 19편, 장려상 29편)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자세한 선정 결과는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렴챌린지 영상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우리 함께 해봐요'를 출품한 시민 박영자 씨는 “처음에 흥미로 청렴챌린지영상 제작을 시작하면서, 우리 주변에 청렴과 관련한 것이 참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학생부 청렴동시 분야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배출한 대전정림초 청렴담당 호진경 교사는 “교내 청렴동시대회를 주관하고, 저 또한 교육청의 청렴콘텐츠 응모하면서 청렴의식이 더 강화되는 걸 느꼈다"며 "내년에 청렴동시 외에 다른 분야에도 더 많은 학생이 응모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우리 지역의 시민단체와 손잡고 대전교육의 청렴문화조성을 위해 실시한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많은 시민과 교육가족들이 수준 높은 작품으로 응모해 주셨다"며  "교육청의 각종 반부패·청렴정책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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