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 무형유산 인문학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국악인 오정해와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8호 매사냥 박용순 보유자가 매사냥 소개, 매꾼으로 사는 행복 등을 솔직 담백하게 주고받는 토크 형식으로 이뤄진다.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영상을 통해 천연기념물 참매의 늠름한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으니 시청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매의 기운이 전달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문화재단은 관람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휴대용 손소독제 등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사업담당자(042-632-8387)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