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내동 10대, 대덕구 비래동 40대 양성

자료사진.

대전에서 14일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사는 10대(대전 343번)로, 초등학생이다. 할아버지(319번·동구 가양동 60대)가 확진되자 자가격리 중 검체 채취 결과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 확진자의 형제(대전 342번)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319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324, 326, 327, 341, 342, 343번 등 모두 7명이 감염됐다. 

336번 확진자(대덕구 비래동 50대)의 접촉자인 대덕구 비래동 거주 40대(대전 344번)도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12일 발열과 기침,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44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