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개 사회복지시설에 맞춤형 선물 전달

대전 동구 홍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수)는 홍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문한) 주관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홍도동 관내의 사회복지시설에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시설 3곳(소망의집 아동그룹홈, 홍도지역아동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기쁜우리)의 의견을 듣고 이들이 희망하는 선물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동그룹홈 소망의집에는 얼마 전 자전거 2대를 잃어버려 슬퍼하는 아동들을 위해 자전거를 선물했으며, 홍도동지역아동센터에는 여러명이 함께 놀며 두뇌활동을 할 수 있는 보드게임기를 전달했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기쁜우리에는 아이들의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거울과 서랍장을 교체했다.

김경수 홍도동장은 “소외계층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홍도동을 후원해 주신 후원자들과 홍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홍도동을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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