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윤린 교수 연구팀이 ‘2020년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수열활용 확대기술 및 환경적합성 기술개발사업 제 3과제’를 수행하는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EITI가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2019년 재생에너지로 지정된 수열원을 활용한 에너지시스템의 통합설계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과제로 2023년 12월까지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한밭대는 총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 총괄책임을 맡은 윤린 교수는 "이번 수열활용 확대기술 및 환경적합성 기술개발사업 수주를 계기로 수열에너지가 재생에너지원으로서 전체 에너지 소비의 40%를 차지하는 건물의 냉난방에너지를 줄여 정부의 2030 및 2050정책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활용도 증대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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