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및 기부자에 감사 서한문 전달

박상돈 천안시장과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는 수해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봉사자와 군부대, 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감사서한문을 지난달 22일부터 9월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총1,540부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서한문에서 “환난상휼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우리시에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봉사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라고 전했다.
 
천안시는 지난 8월 3일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읍면동 전역에서 주택, 농경지, 농작물 및 공공시설 등에 500여 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고 그 결과 8월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천안시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조기 응급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음에 감사하며 착실히 항구복구를 진행해 향후 수해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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