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대응 차원 추가검사 진행

대전성모병원 전경.
대전성모병원 전경.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지난 10일 음압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322번 환자와 관련 병원 내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전성모병원은 즉시 해당 병동을 폐쇄하고 CCTV를 분석해 적게라도 노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의료진을 파악해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음압격리 병실이 별로도 구별돼 위치해 있지만 같은 층에 있었던 모든 환자, 보호자, 간병인, 의료진의 안전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 전원 ‘음성’을 확인했다. 검사인원은 총 107명이다. 

특히 대전성모병원은 10일 오후 감염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확진자와 스쳐지나갔던 병원 방문객 14명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가 검사를 시행했다. 

또 병원 내 CCTV 분석한 결과 해당 환자를 비롯한 모든 의료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병원 내 소독을 마쳤다. 

한편 해당 환자는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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