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진‧노승호‧전재옥 등 '1수석 4대변인' 체제, 도민 소통 강화 나서

사진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인환 수석대변인, 복아영‧김아진‧노승호‧전재옥 대변인. 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사진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인환 수석대변인, 복아영‧김아진‧노승호‧전재옥 대변인. 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이 신임 대변인단을 새로 구성하며 도민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11일 신임 도당 수석대변인에 오인환(52) 충남도의원, 대변인으로는 복아영(여‧32) 천안시의원, 김아진(여‧45) 서천군의원, 노승호(40) 부여군의원, 전재옥(여‧57) 태안군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대변인단은 강훈식 위원장 취임 이후 처음 진행된 충남도당 조직개편으로,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수석대변인을 신설했다. 또 대변인을 1명에서 4명으로 대폭 늘렸다.

특히 대변인단 가운데 절반 이상을 청년과 여성으로 임명해 젊은 도당을 만들겠다는 강훈식 위원장의 의지를 드러냈다.

오인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정책과 비전을 도민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당과 도민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당은 이달 내로 신임 당직 인선 결과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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