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논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충남 논산에서 서울 광화문집회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0일 논산시에 따르면 지역 13·14번 확진자는 광복절 서울 광화문집회 참가 후 지난달 26일 확진된 대전 236번(논산 거주 50대 여성)의 가족이다.

자가격리돼 있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236번 확진자는 전세버스를 타고 광화문집회에 참가한 계룡시 주기쁨교회 신도이기도 하다. 이날 2명이 추가 감염됨에 따라 주기쁨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이다.

이들은 현재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양성 판정 전 자가격리지(자택) 외 관내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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