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 점검 완료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독서실 20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과 공공도서관 전면 휴관,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을 앞두고 독서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뤄진 선제적 조치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감염관리자 책임자 지정 여부 ▲출입구 발열 체크 및 증상 여부 확인▲사업주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여부 ▲시설의 소독 및 환기 상태▲이용자 간 1M 이상 거리 두기 등이 점검 사항이다. 

점검 결과,  독서실 대부분은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출입자 명단 관리, 이용자 간 1M 이상 거리 두기 등이 미흡한 곳은 시정 명령 조치를 취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재점검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박용옥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독서실 뿐아니라 학원·평생교육시설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핵심방역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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