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논산시 ‘자치지원활동가 양성대학’ 수료식 개최

논산시 자치지원활동가 양성대학 수료식 장면.
논산시 자치지원활동가 양성대학 수료식 장면.

논산시가 ‘자치지원활동가 양성대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사람중심’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8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수료식에서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직접 참석해 강의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지난 달 문을 연 ‘자치지원활동가 양성대학’은 마을자치회와 주민자치회 업무 지원을 위한 ‘자치지원활동가’를 양성, 주민과 행정사이의 교두보로서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았다. 
 
교육 역시 주민자치 분야 유명 전문강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자치제도의 이해부터 실제 마을회의와 퍼실리테이션 진행을 위한 효율적인 강의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자치지원활동가와 황명선 논산시장 간 소통의 장이 펼쳐졌으며, 향후 더욱 효과적인 교육과 마을자치 활동을 위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자치지원활동가는 “마을을 위해 우리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배우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나와 이웃이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매 순간 교육에 열정을 다해주시고, 더불어 잘사는 논산을 만들기 위한 걸음에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치지원활동가 여러분은 이제 마을을 성장시키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가는 길을 함께 만드는 행정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또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으로,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까지 행정이 스며들기 위해서는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이 주인되는 ‘자치분권’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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