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기 소외아동에 새학기 지원금 후원

‘천안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하는 ‘두근두근 새학기’ 후원금 전달식
‘천안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하는 ‘두근두근 새학기’ 후원금 전달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신경근)는 9일 천안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충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대표 최종미)를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지원했던 ‘두근두근 새학기’ 후원금 3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천안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원 일부만 참석해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두근두근 새학기’ 후원금은 천안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됐으며,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10명의 아이를 위한 새학기 준비비용으로 지원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9년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사회공헌협약식을 진행하고 아동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나눔바자회 개최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나눔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미 대표는 “전달식에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소수 회원만 참석하여 아쉽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아이들의 학습과 안전을 챙기는 귀한 기금으로 쓰이길 바란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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