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회 임시회 개회, 3차 추경 및 조례안 심의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이 8일 272회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이 8일 272회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홍성군의회는 8일 집행부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은 이날 272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일자리가 최고 복지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꼭 필요한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부의장은 “정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한국판 뉴딜정책을 발표했다”며 “군은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과제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부의장은 또 “충남 서부권역은 의료시설이 열악하다. 감염병 위험을 대비하도록 내포신도시에 의과대학 신설과 종합병원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2024년 개청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신청사는 시 전환 추진과 함께 기본 설계부터 각계각층 전문가를 비롯해 군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수렴해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장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례안건 등을 심사하게 된다”며 “이번 임시회가 군민들께 희망과 믿음을 줄 수 있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선 이선균·김은미 의원이 ‘합리적인 마을회관과 경로당 사업추진’, ‘해안쓰레기 유입방지 및 어선 피해예방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각각 5분 발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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