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전 11시...손범수 아나운서 진행

사진=(왼쪽부터) 태선이, 후-이 리, 손범수
사진=(왼쪽부터) 태선이, 후-이 리, 손범수

9월의 초가을 아침,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온라인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선율을 선사한다. 

대전시향이 오는 10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4'를 무관객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한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 4'는  손범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그리고 탱고 음악의 레전드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이 연주된다.

막을 여는 무대는 원곡 라벨의 피아노를 위해 작곡된 모음곡 ‘쿠프랭의 무덤’을 메이슨 존스가 목관 5중주를 위해 편곡한 곡이 연주된다. 유명한 원곡을 새로운 음색과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 대전시향 호른 수석 후-이 리가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3번 내림마장조, 작품 447을 협연하고, 제2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가을’과 ‘겨울’을 협연하며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대전시향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 및 전화(042-270-83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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