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소아안과 진료 선도 박차

건양대병원 안과 공상묵 교수.
건양대병원 안과 공상묵 교수.

건양대병원이 국내 사시 및 소아안과 진료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공상묵 교수를 초빙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중부권역 소아안과 분야 진료 인프라가 많이 부족했는데, 공상묵 교수 영입으로 갈증을 크게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 교수는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부속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인제의대와 고려의대 등을 거쳐 지난 1984년부터 서울 김안과병원에서 근무하며 진료부장, 부원장,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공상묵 교수는 “소아안과 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 및 치료고 특히 약시치료는 장기간 열심히 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환자뿐 아니라 부모님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의사로서의 소명을 가지고 어린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찾아주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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