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족동 10대, 원신흥동 60대 양성 

유성구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자료사진=유성구]

대전에서 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95명(해외입국자 25명)이 됐다. 

대전 294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지족동에 사는 10대로, 앞서 확진된 대전 290번(유성구 지족동 50대)의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이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어머니와 형제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다. 

대전 295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사는 60대로 지난 4일 확진된 287번(서구 월평동 60대)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이날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정밀 역학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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