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기금 8000만 원으로 마스크 8만 4000매 확보
자원봉사자 100여명 참여...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 4만 2000개 제작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마스크 2매, 마스크 목걸이 1개씩 전달

지난 4일 유성구청 현관 앞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에게 원생들을 위한 마스크와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유성구청 현관 앞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에게 원생들을 위한 마스크와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KF94 마스크 8만 4000매를 유성구자원봉사센터가 제작한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 4만 2000개와 함께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유성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 4만 2000개를 제작하고 ‘꼭 끼오~’라는 문구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를 새긴 포장지에 담아 유성구에 전달했다.

이에 구는 8000만 원의 재난기금으로 KF94 마스크 소형 및 대형 8만 4000매를 확보하고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 배부 시 마스크 2매를 함께 배부하기로 했다.

지난 4일 구는 관내 어린이집 357곳과 유치원 75곳 1만 7494명의 원생들에게 마스크 2매와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 1개씩을 함께 전달했으며, 추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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