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동주택과 은평공원, 황톳길,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자체 방역 실시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 생활 방역단이 관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역했다.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 생활 방역단이 관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역했다.

대전 서구 월평3동 행정복지센터는 4개 단체, 103명이 참여한 주민 생활 방역단을 구성해 관내 공동주택 내 주민 이용시설과 은평공원, 황톳길,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역했다고 6일 밝혔다.

주민 생활 방역단은 지난 7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코자 월평3동 자생 단체(통장협의회,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연합해 만든 단체로, 주말에 중점적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지역사회 불안감이 상승하고 있어 주민 생활 방역단은 철저한 방역 작업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중요성 등의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신은영 월평3동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생활 방역단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돼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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