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월평동 60대, 갈마동 60대…기존 확진자 접촉

분주한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자료사진

대전에서 4일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288명(해외입국자 25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 60대(대전 287번)로, 앞서 확진된 서울 강서구 225번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이날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서구 갈마동에 사는 60대(대전 288번)도 지난달 31일 확진된 대전 260번(서구 정림동 60대 여성)과 접촉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일부터 미열과 근육통 증세를 보였고, 이날 검사에서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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