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 스마트팜 수직농장 실습현장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매치업(Match業) 사업 선정기관 대상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S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매치업(Match業) 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직무 교육 프로그램이며,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기술변화에 따라 산업-교육 간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산업계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개발한 온라인 기반의 단기 교육과정이다.

2019년 매치업(Match業) 사업에 선정된 연암대학교는 스마트 IT 시스템 분야에 강점을 지닌 LG CNS와 농업 분야 전문 기업인 팜한농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스마트팜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2020년 9월부터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 및 운영하고 있다.

연암대학교는 2019년 매치업 선정기관 대상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고 등급은 S등급에 선정됐으며, 성과평가 등급에 따라 2020년 운영비를 증액 지원 받을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팜(지능형농장)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연암대학교(LG CNS, 팜한농 컨소시엄)는 스마트팜 전반에 대한 핵심직무를 선정하고,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운영 성과 모니터링 및 자체평가 실시, 매치업 과정 개선 및 결과환류로 이루어지는 PDCA Cycle 기반 컨소시엄 운영 체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일부터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고 있는 올해 스마트팜 분야 매치업과정은 스마트팜 구축 및 방제‧영양‧환경관리 전문가 교육과정 등 총 4개 강좌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제 매치업 교육과정(16주)과 집중이수제 매치업 교육과정(8주)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예비 귀농인과 농업관련 회사 취직 희망자,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매치업 홈페이지(www.matchup.kr)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육근열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치업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LG CNS와 팜한농 관계자,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으로서 대한민국 농축산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 교육기관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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