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대전우리교회 교인 접촉자, 미취학아동 등 

대전에서 3일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시에 따르면 유성구 계산동에 사는 미취학아동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284번째 확진자인 이 아동은 앞서 확진된 대전 221번(유성구 원내동 50대)의 접촉자로, 부모와 형제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교인과 접촉한 대덕구 송촌동 50대 여성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지역 285번째 확진자인 이 여성은 앞서 확진된 대덕구 송촌동 60대(194번)의 접촉자다. 

286번째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에 사는 30대 영국인으로 지난달 26일부터 고열과 후각소실 증상이 나타나 이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86명(해외입국자 2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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