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요청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가 3일 오전 대전도시공사를 방문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3일 오전 대전도시공사를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요청했다.

이날 박영국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형수 대전세종충남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고호경 대전세종충남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충묵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이 동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지역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제도의 활용 확대 ▲대전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요청 ▲공사용자재 발주시 분리 발주 요청 등 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쇄·기계·가구, 공예 등 중소제조업체 대부분이 내수판매 부진에 위기에 몰려있는 만큼 대전도시공사에서 판로확대를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관 대전도시공사 경영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 구매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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