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최종 선정 성과 이끌어내”…30억 사업비 확보

홍문표 국회의원이 2일 2021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에 예산군 산립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충남 예산군 산립조합이 2021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일 홍문표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충남 예산·홍성)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총 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원, 지방비 6억 원, 자부담 9억 원)이 투입된다. 

예산군에 산림자원화센터가 준공 되면 벌채 후 아무 곳에나 방치되고 버려지는 벌채부산물을 모아 연료용 우드칩, 축사깔개, 표고톱밥배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예산군 임업산업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홍 의원은 예상했다. 

홍 의원은 4대 1 경쟁 과정에서 산림청 사업 담당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물밑노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예산군에 산림자원화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산림경영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창출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진 산림경영기반이 구축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임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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