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연극영상과가 2020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대덕대학교는 내년부터 영상연기콘텐츠과로 학과명을 변경하는 연극영상과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20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에 뮤지컬 ‘그리스’로 참여해 동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연극제의 참가권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는 작품을 공모하여 9개 작품을 선정, 9일 동안 대전시 일원의 소극장을 중심으로 경연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행사장 방역소독을 준수하고 관객유치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으로 관객 수를 제한한 결과 별다른 문제없이 연극제가 마무리됐다.

2013년 첫 번째 연극제부터 8년째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에 참여한 대덕대학교 연극영상과 공연은 거의 매년 만석을 이룰 정도로 지역의 문화계의 많은 주목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사전예약관객에 한해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했고 객석과 거리두기, 공연장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이 기본적으로 이뤄진 상태에서 공연이 진행됐다.

대덕대학교 연극영상과는 2021년부터 영상연기콘텐츠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영상미디어 및 콘텐츠산업의 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및 개인방송에 관한 교과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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