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생활폐기물 처리 대행업체로부터 수재의연금 420만 원을 기탁받았다. ㈜
이번 기탁식은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음식물류 폐기물 등 서구 생활폐기물 처리를 대행하는 사업체로 ▲(유)오성알씨 이수의 대표 ▲㈜화성그린 이종원 사장 ▲ ㈜동서 남용호 대표 ▲중부자원화㈜ 권철원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받은 수재의연금은 지난 집중 폭우로 수해를 본 관내 피해 주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사업체 대표들은 “지역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