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의원들이 2일 9호 태풍 마이삭을 대비해 피해우려 시설 점검에 나섰다. 
서천군의회 의원들이 2일 9호 태풍 마이삭을 대비해 피해우려 시설 점검에 나섰다. 

서천군의회 의원들이 2일 9호 태풍 마이삭을 대비해 시설점검에 나섰다. 

먼저 강신두 부의장과 김경제 의원은 지역 태양광 발전소 시설점검에 나섰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 후 주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토사나 축대가 무너져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발전소 주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동준·이현호·김아진 의원이 홍원항을 방문해 태풍 대비 점검에 나섰다.
조동준·이현호·김아진 의원이 홍원항을 방문해 태풍 대비 점검에 나섰다.

조동준·이현호·김아진 의원은 마서면 수출리와 홍원항 등을 방문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조동준 의원은 “수출리는 태풍 바비 영향으로 절개지가 무너지고 토사가 밀려오는 등 민가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태풍은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계속해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호·김아진 의원은 “태풍으로 인해 소형선박 침수와 전복 사고가 우려된다”며 “각 항포구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군과 해경 등 유관기관과 철저한 협조체계로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의회는 8일부터 284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사업장 방문, 조례안 등 안건처리, 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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