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양태준 군, 남자 중등부 –57kg급 

한밭중학교 3학년 양태준(-57kg) 선수가  충남 청양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태준 선수는 -52kg급에서 –57kg급으로 체급을 올려 출전,  상대 선수들과 신장 차이가 컸지만, 상대 선수 공격을 무산시키는 빠른 발과, 원 투 스트레이트를 통해 모든 경기를 잘 풀어나갔고,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5: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서광석 지도교사와 정헌범·최정우 코치의 지도력과 선수의 투지가 빛난 성과다. 

한밭중 박인규 교장은 “학업에도 충실하고 열심히 운동하는 양태준 학생이 좋은 결과를 내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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