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 후 현충사 참배…“모두에게 희망주는 행복한 아산교육 실현”

이문희 교육장.

아산교육지원청 제34대 이문희 교육장이 1일 취임했다. 이 교육장은 이날 현충사 참배, 충무공의 얼을 가슴에 새기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망원경으로 멀리 보며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고, 현미경으로 학습, 돌봄, 방역, 안전 분야를 촘촘히 살펴 ‘모두에게 희망주는 행복한 아산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이를 위한 5가지 강조 사항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첫째 아산 교육의 현안 사업인 2022년 일반계 고등학교 교육감 전형 입시제도 도입 준비와 안전한 시공을 통한 개교 준비, 둘째 교육의 본질을 찾는 혁신 역량 강화, 셋째 코로나19 시대를 반영한 학교 교육력 강화, 넷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미래교육 역량 강화, 마지막으로 소통과 화합의 아산교육 실현 등이 그것이다.

이 교육장은 “아산이 ‘사람 살기 가장 좋은 아산, 충무공의 얼을 이어가는 아산, 충남교육을 선도하는 아산’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모든 아산 교육가족들이 만족하는 교육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장은 공주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했다. 

이후 충남도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업성고등학교에서 근무했으며, 교육장 취임 전 1년간은 충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으로 근무하며 충남 교육 정책의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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