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내 중소기업이 단기 운전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30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이하 동일)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금융기관이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지원한 운전자금 대출이다.

대출금액의 50% 이내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해당 금융기관 앞 저리(연 0.25%)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며, 금융기관 대출취급기간은 9월 1일~29일까지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으로 추석 자금성수기를 앞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