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회의 개최

김동일 보령시장의 민선7기 공약 이행률이 60%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보령시장의 민선7기 공약 이행률이 60%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보령시장의 민선7기 공약 이행률이 60%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은 모두 65건으로 7월 말 기준 완료 23건(35.3%), 추진 중 38건(58.5%), 시기미도래 4건(6.2%)로 공약이행률 63.9%를 기록 중이다. 

시는 완료시기별로 임기 내 53건을 완료하고,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건설, 보령~대전고속도로건설, 시민 힐링 대규모 도시공원 등 12건의 중장기 사업은 임기 후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약이행에 따른 총 사업비는 6조8252억 원이며, 이중 국비가 6조2668억 원으로 92%를 차지했다.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이 3조1530억 원,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이 2조2494억 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80%에 육박한다. 

김 시장은 “충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과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7기 공약 추진상황을 시민평가단과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이날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회의를 열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