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의회는 김태성 의장이 지난 3월 중순 대덕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부터 거의 매일 지역을 돌며 100회째 방역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장은 자치단체의 방역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주택가 뒷골목이나 놀이터, 노인정과 식당가 등 방역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무거운 소독통을 들고 무더운 여름철에도 아침시간을 이용해서 온몸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방역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긴 장마로 인해 요즘 모기떼가 극성이라 구민들이 모기떼로 인해 고통당하는 것을 알고 대덕구 보건소와 법1동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법동과 중리동 등에 모기 방역에 동참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연일 폭염으로 인해 방역활동을 하기가 어렵고 힘들지만  정치 선배와 구민들의 격려로 힘을 얻어 코로나 방역 활동을 계속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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