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새 18명 확진자 발생..누적 333명 기록

충남 천안·서산·당진시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남 천안·서산·당진시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남 천안·서산·당진시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천안시 5명, 서산시 2명, 당진시 2명이다. 

천안시에서는 70대 1명(천안 184번)과 60대 3명(천안 185~187번), 50대 1명(천안 188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186번 확진자는 천날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182번 확진자 접촉자다. 나머지 확진자 4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당진 거주 50대와 60대 형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5일과 26일 근육통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전날(29일) 당진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형제들은 지난 22일 인천에서 가족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산시 거주 70대(서산 21번)와 80대(서산 20번) 노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번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인후통과 발열 증상이 있었고, 21번 확진자는 무증상 확진자다. 이들은 지난 29일 확진된 충북 제천 2번 확진자(며느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충남도에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18명의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 33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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