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영농환경 개선에 약 1400억 원 투입… 영농편의 증진·농가소득 증대 기대
서천군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은 전북 군산·익산·김제시 등 금강권역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총 4146억 원을 투입, △경지재정리 6515ha △경지정리 1397ha △밭기반정비 849ha △용수로개설 142km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의 경우 서천읍 등 8개 읍·면에 약 1400억 원이 투입돼 △경지재정리 2953ha △경지정리 276ha △용수로개설 50km가 추진된다.
노박래 군수는 “노후한 농업생산기반시설로 인해 농민들의 영농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농업기반시설이 마련돼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