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변동 60대…누적 241명

대전에서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241명(해외입국자 23명)을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서구 변동에 사는 60대(대전 241번)로, 지난 24일 발열과 기침,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전날 폐렴 증상으로 충남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등을 역학조사 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보훈병원에 전담 병상 28실을 추가로 마련하고, 지난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현재 천안우정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경증환자나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활용 중이다. 확진자 증가로 병상 부족 시 중대본에서 새로 마련한 충북 보은 사회복무연수원 400실을 추가로 이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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