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3명 중 2명 광화문 집회 참여자, 3명 모두 한 교회 신도로 확인
8.15 광화문 집회 발 감염 계룡 지역사회까지 미쳐... 추가 확산 차단 총력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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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에서 광화문 집회 발 코로나19 확진자 3명(6~8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모두 엄사면에 소재한 교회의 교인으로 이들 중 6번, 7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8번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16일, 23일 두차례에 걸쳐 6번, 7번 확진자와 예배를 드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확진된 6~8번 확진자는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10시 50분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시에서는 현재 이들이 예배를 드린 교회의 신도명단을 확보한 상황으로, 신도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또한 GPS 및 카드사용내역 등을 통해 6~8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확인 중에 있으며, 접촉자 확인 결과 즉시 검체를 채취해 감염여부를 검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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